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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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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의 호법신장 발원 서울파라미타, 6월17일 문화재지킴이 발대
 
▲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가 6월17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2017 서울파라미타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2017년 서울·경인지역 문화재지킴이도 탄생했다.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

서울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명스님)가 6월17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2017 서울파라미타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2017년 서울·경인지역 문화재지킴이도 탄생했다.

서울파라미타 회원 153명은 문화재 수호 교육을 받았다. 문화재 주변 정화부터 모니터링, 순찰과 감시, 홍보와 교육 등 문화재 호법신장 역할을 숙지했다. 이어 지도교사 20명과 서울 강남 심장부에 위치한 천년고찰 봉은사 문화재를 탐사했다.

동대부속고를 1조로 동대부여고, 서라벌고, 동대부중, 동대부여중, 삼선중, 용산중 등이 4조로 나뉘어 종루·지장전·일주문·현판을 각기 다른 순서로 답사했다. 794년 연희국사가 창건한 역사부터 일주문 역할과 뜻, 미륵대불과 판전에 담긴 의미, 지장전과 목조건축물의 아름다움, 탑과 종루 그리고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법구인 사물 등을 배웠다.

서울파라미타협회장 원명(봉은사 주지) 스님은 “불교전통문화와 문화재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문화재”라며 “소중한 문화를 지키는 일은 우리의 정신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독려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 속 불교문화에 담긴 부처님 가르침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서라벌고 정승환군과 동대부중 김태훈군이 불교교리 도전 골든밸에서 각각 고등부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보우당에서 열린 ‘제8회 불교교리 도전 골든벨’에서는 본선 진출자 50명이 불교문화재와 불교교리를 퀴즈로 풀었다. 서라벌고 정승환군과 동대부중 김태훈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등부, 고등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장학금 3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됐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7호 / 2017년 6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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